평택시-경과원, 중소 생산공정 개선·자동화 비용 최대 1800만 원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경과원 제공)
[평택=메일경제TV] 경기 평택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2022년 생산레벨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화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 개선하고, 자동화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총 15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공정개선과 개발에 따른 소요비용의 60%를 18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분야는 생산현장의 ▲생산설비 및 공정개선 지원,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 ▲제조장비 및 제품의 파손원인 진단·해결 등입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평택시에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올해부터 매출액에 따른 참여 제한은 없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한 뒤 관련서류를 경과원 남부권역센터 평택출장소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됩니다.

지난해 생산레벨업사업은 총 17개사가 지원 받아 53억 원의 매출증대와 25명의 고용창출, 682만 불 수출증가, 160백만 원의 제조원가 절감 효과를 거뒀습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생산공정 개선은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의 매출 증대와 직결된다”며 “본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남부권역센터 평택출장소 또는 평택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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