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코로나19 재택치료 정부 정책에 '인프라 총동원' 지원 나서

닥터나우 애플리케이션 구동 화면 (사진=닥터나우 제공)

[매일경제TV] 국내 1위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신속하고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비와 처방약 조제비 무료의 정부 정책에 동참하며, 약 배송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자가격리 치료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보건당국이 방역·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힌 가운데 고위험군 및 위중증 환자 관리에 치료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일반관리군으로 분리되는 경증, 무증상 환자는 비대면 진료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닥터나우는 이에 맞춰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증상 관련 진료비와 약 비용, 약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재택치료자는 닥터나우 앱에 등록된 400여개 제휴의료기관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외출하지 않고 약을 받을 수 있는 처방약 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 진료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닥터나우 앱에서 병원을 골라 자신의 증상을 기입하면 병원에서 직접 환자에게 연락이 오는 방식입니다. 거주지 위치와 상관없이 전국 닥터나우 제휴병원 중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진료 완료 후 처방받은 약은 당일 배달 또는 택배로 안전하게 배송됩니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확진자분들이 한시라도 빠르게 치료받고 회복될 수 있도록 닥터나우가 보유한 비대면 진료 시스템과 안전 배송 인프라를 총동원하고자 한다”며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정부의 방역 정책을 지원하고, 재택치료 시스템이 안정화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닥터나우는 2020년 11월 서비스 론칭 이래로 앱 누적 다운로드 수 90만 건, 누적 이용자 수 140만 건을 달성하고 있는 국내 1위 원격의료 플랫폼입니다. 내과·피부과·이비인후과 등 16개 주요 진료과목 운영 및 전국 배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용 편의성이 뛰어나고, 앱 하나로 진료 및 처방약 배송 등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