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매출 15조7천444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1.2%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비 13.2% 상승한 1조1천78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측은 "식품·바이오 등 전 부문에서 글로벌 사업이 지속 성장한 것이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기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식품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비 6.7% 증가한 9조5천662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8.8% 늘어난 5천547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바이오사업 부문 매출은 3조7천312억 원으로 전년비 25.1% 늘었고, 영업이익은 51.6% 증가해 4천73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신제품 개발과 신사업 강화,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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