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매일경제TV] 경기 과천시는 중앙대책본부의 재택치료관리 지침 변경에 따라, 확진자 중 재택치료자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이원화해 관리하면서 보다 신속한 상담·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먹는치료제 투약 대상자(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로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사람으로, 하루 2번 건강 모니터링을 받습니다.

일반관리군은 집중관리군에 속하지 않는 경증·무증상인 확진자로 스스로 건강 상태를 관찰하다가 발열 등 증상이 생기면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거나 상담센터에서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천시는 일반관리군이 증상발현 시 원활하게 24시간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0일 안양메트로병원, 과천예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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