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저도 '치킨연금' 받을 수 있나요?" 질문에 윤홍근 BBQ 회장의 대답

윤홍근 선수단장(왼쪽,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대통령 축전을 읽고 최민정 선수(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지난 13일 BBQ에 따르면 최민정 선수는 11일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먹고 싶은 거 엄청 많은데 치킨을 좋아한다. BBQ 황금 올리브를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윤홍근 BBQ 회장을 직접 만난 최민정 선수가 "저도 치킨을 먹을 수 있느냐"라고 묻자 윤 회장은 "응원하는 국민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올린다면 고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윤 회장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자 한국 선수단장으로 앞서 황대헌 선수에게 "치킨을 평생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한편 최민정 선수는 지난 11일과 13일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계주 3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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