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가 전국 철도 유휴부지를 중소 생활물류시설로 활용합니다.

공모 부지는 경기와 강원, 충청, 전라 등 전국 역 주변 1천㎡ 이상 유휴부지 14개소입니다.

신청자격은 택배와 특송, e커머스 등 모든 물류기업과 유통업체로, 소규모 물류시설 운영이 가능하면 됩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사업자 선정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최대 3개사까지 공동 참여가 가능합니다.

접수 마감은 다음달 22일로,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윤성련 코레일 물류사업본부장은 "생활물류시설 부족으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물류업계를 돕고 국가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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