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오송 ㈜수젠텍 방문

충북도, 코로나 신속항원 자가검사 키트 수급사항 안정 위해 노력하는 업체 관계자·근로자 격려

충청북도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어제(11일) 오전 충북 청주 수젠텍 오송 공장을 방문, 코로나 19 신속항원 자가검사 키트 생산 공정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부겸 국무총리(왼쪽 두 번째)가 코로나 신속항원 자가검사 키트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충청북도 제공)

[청주=매일경제TV] 충청북도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어제(11일) 오전 충북 청주 수젠텍 오송 공장을 방문, 코로나19 신속항원 자가검사 키트 생산 공정을 시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와 이시종 지사, 김강립 식약처장은 수요 급증하고 있는 자가검사 진단키트의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수급 상황 안정을 위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한편 김 국무총리가 이날 찾은 수젠텍은 휴마시스, 에스디바이오센서, 래피젠에 이어 국내에서 지난 4일 네 번째로 자가검사진단키트 승인을 받은 업체입니다.

현재 이 공장은 자가검사진단키트의 일시적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생산라인을 풀 가동 중이며 초도 생산 물량의 대부분을 공공방역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