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GV70·카니발, 미국 오토트레이더 올해 '최고의 신차' 선정

현대차그룹의 차종들이 미국 자동차 사이트 '오토트레이더'에서 '최고의 신차'로 선정됐습니다.

12일 외신에 따르면 '오토트레이더'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70, 기아 카니발을 올해 최고의 신차로 선정했습니다.

오토트레이더는 자동차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중고차를 포함해 차량 구매에 관한 정보와 후기를 제공합니다.

또 매년 향후 9개월 이내에 구매할 수 있는 신차들의 상품성을 평가해 승용·스포츠유틸리티(SUV)·트럭 등 3개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모델 12종을 꼽습니다.

아이오닉5와 GV70, 카니발은 어큐라 MDX, 포드 F-150 라이트닝, 혼다 시빅, 지프 그랜드 체로키, 메르세데스 AMG EQS, 닛산 프런티어, 리비안 R1T 등과 함께 올해의 우수모델 12종에 포함됐습니다.

아이오닉5는 전기차로서 디자인과 성능에 호평을 받았고, GV70은 서라운드 뷰 등의 기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울러 오토트레이더는 기아 카니발도 미니벤이지만 고급 SUV와 비슷하다는 평을 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