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캐나다로 돌아갑니다.

오늘(11일) 보도에 따르면 선예는 오는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가족들이 있는 캐나다 몬트리올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다만 선예 측은 “두 달 뒤에 다시 들어와서 활동 이어갈 수도 있다”며 한국 활동을 넌지시 언급했습니다.

선예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공백기 10년 만에 화려하게 무대로 복귀, 현역 아이돌 부럽지 않은 실력을 과시해 뜨거운 인기를 모았습니다.

약 두 달 동안의 꿈같은 여정을 마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선예는 마마돌로서의 활동은 끝났으나 가수 선예의 커리어는 앞으로도 기대가 모아집니다.

2007년 원더걸스의 리더로 데뷔한 선예는 '텔미' '소핫' '노바디' 등의 히트곡을 내며 2000년대 후반을 풍미했습니다.

이후 2013년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하면서 원더걸스를 탈퇴 후 캐나다에서 거주하며 슬하에 3명의 딸을 두고 있습니다.

앞서 선예는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체류한 기간은 약 두 달 정도. 이제 아이들이 보고 싶다. 이 방송을 마지막으로 캐나다에 있는 가족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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