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황재균, 오는 12월 결혼 "선물같은 사람…행복하게 살겠다"

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소속 황재균 선수가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지연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업로드하면서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며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의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적었습니다.

황재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예비 신랑을 알렸습니다.

이어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 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같은 날 황재균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와 지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준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황재균과 지연은 2022시즌 종료 후 결혼식을 올릴 계획입니다.

황재균은 "결혼식까지, 결혼 후에도 행복하게 예쁜 사랑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18년 kt wiz와 계약하면서 한국 무대로 돌아온 황재균은 지난해 kt 동료들과 함께 생애 첫 통합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지연은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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