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숲길정책 발전 위한 전문가 토론회…2026년까지 추진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 마련
산림청은 오늘(10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숲길정책자문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길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남태헌 산림청 차장(앞 가운데)이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오늘(10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숲길정책자문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길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위원들은 산림문화자원과 연계한 우리나라 대표 국가숲길(National Trail)을 조성,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찾아오는 명품숲길로 만들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숲길로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산림청은 앞으로 계속 숲길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숲길정책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며 토론회 결과를 반영,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추진할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국민들에게 품질 높은 숲길서비스를 제공하고 숲길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숲길 활성화로, 소멸 위기에 있는 농·산촌의 신규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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