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가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맥키스컴퍼니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창사이래 첫 제품생산 일시 중단 사태가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에 노·사는 갈등 없이 단기간에 단체교섭을 마무리했고, 위기극복과 상생의 뜻을 모아 임금동결을 합의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올해 임금은 동결하되,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를 위해 위로금과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유병학 노동조합 위원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경영진의 투명경영과 위기극복 노력에 부합하고자 임금동결에 뜻을 모았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도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를 위해 힘써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대표이사는 "대내외적 위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한 뜻을 모아줘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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