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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페이지 캡처 |
최첨단 지상 무기 전시회인 '2022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2)이 오는 9월 21∼2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는 이번 전시회에는 50개국 35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전시 면적은 총 5만8천㎡로, 기동, 화력, 방호, 통신, 지휘 장비의 무기체계와 피복, 장구류 등 전력지원체계, 대테러와 보안 장비, 대한민국 육군이 사용하는 장비, 물자 등이 전시됩니다.
또 드론봇, 국방 UAM(도심 항공모빌리티), 정찰 및 통신위성, 항법 시스템, 국방 우주 분야 기술 등도 접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학술회의도 열립니다.
해외 8개국 방사청장을 특별 초청한 가운데 국내 우수 무기 체계의 화력 시범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전시회 준비 과정에서 철저한 방역과 보건 안전 대책확보에도 중점을 둘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군 의료부대와 정부 보건당국은 전시 기간 방한하는 해외 귀빈과 참관객의 보건 안전을 위해 상황별 맞춤형 방역 대책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대부분 방산 전시회가 취소돼 무기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우리 군의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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