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시 지위 얻은 고양시, 5개 신설 행정동 개청식

이재준 시장 "신설동 개청으로 주민들의 삶에 활력 기대"


[고양=매일경제TV] 특례시 지위를 얻는 고양시가 5개 동(洞)을 신설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경기 고양시는 오늘 지난 5일 신설한 삼송2동과 행신4동, 중산2동, 탄현2동, 가좌동 등 5개 행정동의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가졌습니다.

5개 신설동의 임시청사는 ▲삼송2동, 덕양구 원흥1로 46-13 SJ타워 1·2·3·5층 ▲행신4동, 덕양구 중앙로 454 캐논프라자 4·5층 ▲중산2동, 일산동구 하늘마을1로 2 풍산프라자 6층 ▲탄현2동, 일산서구 탄현로 120 K마트 2층 ▲가좌동, 일산서구 송산로374번길 7 송포농협가좌지점 2층에 각각 소재합니다.

이번 행정동 신설은 오는 13일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행정규모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구 과다동을 분동하면서 추진했습니다.

조례 개정안이 지난해 9월 고양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되면서 최종 확정했으며 이번 행정구역 조정으로 고양시는 기존 39개동에서 44개동을 운영합니다.

이재준 시장은 "신설동 개청으로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워짐은 물론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