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항을 통한 무역액이 대폭 늘어났으나 물동량 증가 폭은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오늘(6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인천항을 통한 무역액은 1천53억2천5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의 851억8천900만 달러보다 23.6%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 인천항의 전체 물동량은 7천347만2천t으로 2020년 7천55만6천t에서 4.1%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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