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만 40세∼64세의 중·장년 10명 중 4명은 내 집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중·장년층 행정통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대상 중 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866만7천명으로 전체의 43.1%로 집계됐습니다.
주택을 보유한 이들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9천840만원으로 1억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을 소유하지만 이른바 '영끌'로 내 집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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