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이 대표로 있는 엔터테인먼트 안테나의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예능 콘텐츠 '더듬이TV: 우당탕탕 안테나'가 누적 조회 수 3천만 뷰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1일 처음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더듬이TV: 우당탕탕 안테나'가 전날 24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더듬이TV: 우당탕탕 안테나'는 유희열을 비롯해 유재석,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등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로고송 콘테스트, 운동, 감성 캠핑, 레이싱, 축구 경기, 커버곡 가요제 등 다채로운 기획을 선보인 프로그램입니다.

최종회에서는 '사랑의 재개발'을 블루스로 재해석한 적재-이진아-샘김 팀이 '슈퍼새가수 뭐하니 가요제'의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더듬이TV: 우당탕탕 안테나'는 자극적이지 않은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출연진의 폭소만발 입담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본업인 음악활동을 할 때는 진중하기만 한 아티스트들의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유튜브 카카오TV 공식 채널에 공개된 다양한 클립 영상은 인기 동영상 순위권에 올랐고, 유재석이 처음 등장한 클립은 약 10일 만에 160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연출을 맡은 김동일 PD는 "어떤 프로그램보다 유쾌했던 촬영 분위기가 시청자분들에게도 전해진 것 같다"며 "프로그램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