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유동인구 풍부한 골든블록 입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종사자 등 배후수요 풍부


대우건설의 ‘평택 고덕 트레비뉴’ 전경 (사진=대우건설 제공)
[매일경제TV]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브랜드 상업시설이 공급됩니다.

대우건설은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중심상업지구 11블록(1-2, 1-3)에 조성하는 ‘평택 고덕 트레비뉴’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급된 생활숙박시설 ‘평택 고덕 트라반트 푸르지오 시티’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지상 1~2층 총 52실 규모입니다. 상업용지 비율이 2%에 불과한 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높은 희소성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 시설이 들어서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주거·업무·상업·문화 등 각종 인프라 구축에 힘입어 완성형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지역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브레인시티·LG디지털시티·미군기지 이전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수도권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자족도시로 발전할 전망입니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비즈니스컴플렉스타운의 중심 입지인 골든블록에 들어서는 만큼 지역 명소에서의 자연스러운 진출입이 가능하고, 차량·유동인구 통행이 활발한 8차선 메인도로에 위치해 우수한 가시성과 시인성을 바탕으로 지역 랜드마크 상업시설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배후수요로는 생활숙박시설 886실의 고정수요를 비롯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거주수요 약 14만 여명을 고객층으로 둘 수 있고, 삼성전자, 브레인시티, 행정타운 등 종사자 수요 흡수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밖에, ‘브리티시 고덕’·‘어반그로브 고덕’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어, 상권 간 연계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교통망을 기반에 둔 광역수요도 갖췄습니다.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지근거리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에서의 접근이 용이하고 SRT 평택지제역·BRT(계획) 정류장도 지근거리에 있습니다. 이밖에 경부·서해안 고속도로 등을 통해 이동도 수월합니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MD 구성 계획도 눈길을 끕니다. 지상 1층은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은 앵커테넌트를 비롯, F&B 등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지상 2층은 의류·플랜트·플라워 등 구독전문샵과 헬스·뷰티·패밀리레스토랑 등 업종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상업시설로 공급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 제한에서도 자유로운 편입니다.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DSR 규제 영향도 받지 않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 고덕 트레비뉴는 앞서 공급된 생활숙박시설 완판에서 알 수 있듯, 입지나 상품성 등에 대한 검증이 이미 완료됐다” 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데다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MD 구성 등을 선보이는 만큼,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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