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타이어뱅크 제공)

[세종=매일경제TV] 뱅크그룹이 폴리에틸렌 소재 이음관 전문기업인 (주)폴리텍을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2020년 3월 파이프뱅크가 뱅크그룹에 편입된 후 이뤄진 최대 규모의 M&A 입니다.

폴리텍은 폴리에틸렌 소재 도시가스와 수도, 플랜트용 이음관과 밸브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고부가가치 기술제품으로 세계판매 1위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폴리텍을 인수함에 따라 파이프뱅크는 43,000평의 국내 최대 규모 공장을 활용한 시너지효과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원구 신임 대표이사는 "역사 깊은 회사를 인수할 수 있게 돼 의미 있는 날"이라며 두 회사의 조직문화를 포용력 있게 품고 모든 임직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회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규 뱅크그룹 회장은 "파이프 업계 1인자로 세상을 이롭게 해주시길 바란다"며 직원들의 삶의 질을 올리는 일에도 함께 고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