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 대처 능력 인정받아…3년간 해당 인증서 효력 유지
대전도시철도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도시철도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인증을 취득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해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재해예방·대비·복구 등에 대처하는 실행력을 갖췄는지 여부를 각종 평가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심사는 기능연속성계획과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엄격한 문서·현장평가를 통해행정안전부 인증평가 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쳤습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오는 2024년 12월까지 3년간 해당 인증서의 효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김규중 안전관리팀장은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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