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주시 제공)

[공주=매일경제TV] 공주시가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범죄와 화재, 재난 등 사건사고 발생 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입니다.

시는 관내 전역에 분포돼 있는 1,600여 대의 CCTV 영상정보를 활용해 범죄와 화재신고 지점을 중심으로 충청남도 광역 통합플랫폼, 112, 119 상황실에 영상정보를 실시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금강 교량에서 매년 자살사고 및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교량 자살 스마트 안전사고 관제시스템' 시범구축 사업을 추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스마트 안전사고 관제시스템은 공주대교 시범 설치 후 백제큰다리와 금강교에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지능형 도시운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활기찬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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