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6 지원 단말기 보급사업 포스터 (사진=부천시 제공)
[부천=매일경제TV] 경기 부천시는 '스마트 시티패스'를 통한 대중교통비 절감 혜택과 관련해 최근 마일리지 적립 조건을 확대해 시범운영 중이라고 어제(20일) 밝혔습니다.

부천시는 지난 7월 30일부터 '스마트 시티패스' 앱을 통해 수도권에서 대중교통 이용 전·후 알뜰교통카드와 함께 공유전동킥보드(킥고잉), 공유전기자전거(일레클), 공유차(위굴리), 주차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통합 환승을 통한 대중교통비 절감 혜택을 제공 중입니다.

시는 지난 15일 지급대상자부터 마일리지 적립 조건을 기존 20%에서 40%로 늘리고, 환승 적용 시간도 30분에서 12시간으로 확대했습니다.

또 결제수단 범위도 시티패스 포인트(충전을 통한 선불) 결제에서 신용카드(후불) 결제까지 확대했습니다.

스마트 시티패스 앱에서는 이밖에도 대중교통과 공유 모빌리티를 포함한 최적경로 안내서비스, 시티패스 포인트 충전을 통한 통합 결제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시민들의 시티패스 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이용편의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대중교통이용 확산으로 탄소 절감효과까지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