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오늘(21일) 장 초반 2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습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1만2천 원(-1.83%) 내린 64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 64만1천 원까지 떨어지며 전날 기록한 52주 신저가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LG화학과 함께 '배터리3사'에 속하는 삼성SDI(-1.83%)와 SK이노베이션(-0.69%) 역시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과 금리 상승 리스크에 성장주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최근 국내외 배터리주는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도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전기차주가 급락했습니다.

특히 테슬라는 3.50% 내린 899.94달러에 마감하며 900달러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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