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으로 박차훈 현 회장 당선,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

제18대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박차훈 현 회장이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오늘(20일) 충남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중앙회 대의원 약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통해 진행 됐습니다.

박차훈 회장과 김영재 전 중앙회 이사, 이순수 안양남부새마을금고 고문의 3자대결 구도로 치러진 선거는 1차 투표에서 박 회장이 압도적인 표를 받으며 끝이 났습니다.

중앙회장 연임은 1회에 한해 할 수 있는데, 지난 2018년 제17대 회장으로 당선된 박 회장은 연임에 성공해 임기를 이어나가게 됐습니다.

박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15일부터 시작되며 오는 2026년 3월 15일까지 4년입니다.

박 회장은 1957년 울산 출생으로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역 금고 예치금 등을 합쳐 70조 원 가량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 이호준 기자 / nadaho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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