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스텝이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오늘(20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흐 1시 23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자이언트스텝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천200원(17.50%) 급등한 7만5천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자이언트스텝은 지난 10월 이사회에서 무상증자 추진안을 결의했습니다.

오는 21일을 신주배정기준일로 정하고 주주명부에 기재된 주주에 대해 소유주식 1주당 1주의 비율로 신주를 배정하는 증자를 시행합니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 달 7일이며, 무증 신주는 총 1천91만7천27주입니다.

앞서 회사는 지난 9~10일 유상증자 청약을 실시했고, 청약률 108.61%를 기록하며 완판한 바 있습니다.

유증을 통해 자이언트스텝은 주당 7만8천100원, 총액 약 985억 원을 조달합니다.

조달자금 중 685억 원 가량은 메타버스 신사업 확장을 위한 자회사 편입 용도로 집행됩니다.

신주권상장예정일은 오는 29일입니다.

특히 이번 청약에는 하이브를 비롯해 기존 주주인 네이버도 참여하며, 배정된 신주인수권 전량에 대해 청약할 예정입니다.

한편, 자이언트스텝은 시각효과(VFX) 기술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AI기반의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을 제공 중입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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