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배당액도 역대 최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올해 배당성향을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의 26% 안팎 수준으로 되돌리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습니다.
각사가 2019년도 배당성향 수준을 복원할 경우 올해 이익 증가율이 더해져 연간 배당금 총액은 역대 최대 수준인 3조8천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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