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방위사업청과 '백두체계 능력 보강 2차 체계 개발 사업'의 8천억 원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1990년대 도입한 공군의 백두정찰기를 대체할 신형 정찰기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것으로, KAI는 2026년 말까지 총 4대의 신형 정찰기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KAI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원거리 전자전기(Stand-off EW), 합동이동지상표적감시기(ISTAR) 등 감시체계 구축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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