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계 부문의 차입에 따른 GDP 대비 부채비율 상승(레버리징) 기간이 매우 길고 부채비율도 세계적으로 높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우리나라를 포함한 42개국의 레버리징 기간은 평균 3∼4년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2005년 이후 무려 16년이나 가계 레버리징이 이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세계적으로 이례적 현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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