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기업 가운데 절반은 아직 내년 투자계획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를 통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 기업(101개)의 49.5%가 내년도 투자계획이 없거나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투자계획을 세운 기업은 50.5%로, 이 가운데 절반 이상(62.7%)은 내년 투자를 올해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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