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동맹국들이 중국 인권 문제를 들며 올림픽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시진핑 주석이 작심 발언을 했습니다.
시 주석은 8일 "중국의 인권 업무는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며 베이징 남남인권포럼에 보낸 축하 서한에서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 주석은 "14억 중국인은 인권 보장에서 성취감과 행복감, 안정감이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미국에 이어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는 베이징동계올림픽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