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오롱생명과학, 골관절염 치료제 추가 임상 소식에 강세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미국 추가 임상 소식에 오늘(6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3천300원(9.65%) 오른 3만7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21% 급등한 4만1천450원까지 올랐습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관계사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3일 미국에서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인 인보사(TG-C)의 추가 임상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회사 측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고관절 골관절염 환자에도 TG-C를 투약하는 내용의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습니다.

한편,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성분 파문으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올라 2019년 5월 이후 주식 거래가 정지됐습니다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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