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지역 범죄예방 기여 공로 '행안부장관상'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오늘(3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태용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장(오른쪽)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본부장 김태용, 이하 한전)는 오늘(3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은 치안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범죄예방 비전과 활동성과가 우수한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네이버와 JTBC가 후원하는 상입니다.

한전은 지역경찰청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범죄예방사업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 대전경찰청과 협력해 우범지역 합동순찰을 시행하고 범죄피해자 보호기금을 마련했으며 낙후된 골목길 전주에 여성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거울과 안심벨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3년간 전력설비 활용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시행, 대전·충남경찰청과 함께 전력설비 활용 범죄예방디자인 ‘셉테드(CPTED)’ 사업을 벌여 사업 시행지역의 범죄율 감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최근 이와 같은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대전경찰청과 충남경찰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아동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광역시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또 전력설비를 활용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김태용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한전은 앞으로 더욱더 효율적인 사회적 가치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러한 생태계가 더욱더 건강해지도록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을 위한 공익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