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지난 2일 백운밸리 커뮤니티센터 2층에 다함께돌봄센터와 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 (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매일경제TV] 경기 의왕시는 어제(2일) 백운밸리 커뮤니티센터 2층에 다함께돌봄센터와 육아나눔터를 개소했습니다.

백운밸리 커뮤니티센터 내 다함께돌봄센터와 육아나눔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과 주변 초등학교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높은 공유공간을 활용해 설치했습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에 관계 없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한 아동복지 시설입니다.

초등학생(정원 30명)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되며, 일상생활교육, 프로그램 및 놀이지도, 간식 등을 제공하고 돌봄교사가 상시 근무해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악화된 가족의 돌봄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돌봄 품앗이를 할 수 있는 주민자치적 육아돌봄 공간으로,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독박육아’에서 벗어나 다른 가족과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용대상은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 및 부모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나눔터는 육아 품앗이 돌봄을 위한 장난감과 도서 등을 구비하고 참여형 프로그램 및 창의, 놀이 위주의 프로그램을 매주 1~2회 운영합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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