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교육재단 학부모스터디가 지난 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16회 2021년 대한민국 사회공헌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대상에 선정됐다.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오산교육재단(이사장 곽상욱, 상임이사 조기봉) 학부모스터디가 어제(2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16회 2021년 대한민국 사회공헌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대상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습니다.

우리 사회의 희망과 행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이날 표창장 수상과 더불어 경찰청장상도 함께 수상했습니다.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회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사회에 널리 홍보함으로써 대한민국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오산교육재단 학부모스터디는 오산시 관내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진 주제로 스터디를 결성해 해당 주제를 심도 깊게 공부하며 만남을 갖는 활동입니다.

이를 통해 창출된 집단지성이 공교육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하는 오산시의 지역특화사업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1년 3개월 간 300여 개의 스터디를 배출했고 공교육을 지원하는 재능기부활동을 1만7180회(참여시민 4만6580명) 운영했습니다.

학부모스터디를 기반으로 한 공교육지원사업은 ‘지역의 아이를 함께 키우는 방과후 돌봄’, ‘창의융합형 인재성장을 촉진하는 핵심역량가꿈학교’,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오산교육실현 글놀이 말놀이’, ‘마을의 전문가와 함께 하는 FUNFUN한 방과후학교’ 등이 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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