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 플라스틱병 라벨 OUT! 선포식·퍼포먼스 등 다양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는 어제(2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청 2층 로비에서 제25회 대전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은 강난숙 대전충남소비자연맹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충남소비자연맹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상임대표 강난숙 대전충남소비자연맹 회장, 이하 대전소협)는 어제(2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청 2층 로비에서 제25회 대전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소비자권익증진유공자 등에 대한 대전광역시장·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과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작년의 ‘플라스틱 OUT!’에 이어 재활용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로 ‘플라스틱병 라벨 OUT!’ 선포식·퍼포먼스·부대행사로 진행됐습니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의 농산물 원산지 비교 전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의 국민이 궁금해 하는 국민건강보험 제도 안내, 한국소비자원 대전지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한 알짜정보, 충남대학교 소비자학과 학생회 진행의 슬기로운 소비생활, 그린소비, 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대전시는 지난 1996년 4월 15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소비자기본조례(구 소비자보호조례)를 제정하고 이날을 소비자의 날로 정해 소비자권익증진에 힘써 왔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전소협에서 소비자의 날 행사를 매년 시행해온지 올해로 25주년을 맞았습니다.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는 어제(2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청 2층 로비에서 제25회 대전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충남소비자연맹 제공)

올해는 코로나19로 2일에 진행하게 됐습니다.

대전소협은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생활의 향상과 합리화를 목적으로, 지난 1998년 12월 18일 창립됐으며 대전충남소비자연맹, 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 대전YMCA, 대전YWCA, 소비자시민모임대전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대전광역시지부, 한국부인회대전광역시지부, 한국소비자교육원대전광역시지부 등 8개 소비자단체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재활용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로 ‘플라스틱병 라벨 OUT!’ 공동목표를 갖고 활동합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한국소비자원 대전지원, 충남대학교 소비자학과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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