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 조짐을 보이자 진단키트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9일) 오전 9시 28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진매트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2천470원(25.39%) 오른 1만2천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랩지노믹스는 11.31% 오른 3만4천950원입니다.

씨젠(7.65%), 수젠텍(6.54%), 휴마시스(5.91%)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오미크론을 알파, 베타, 감마, 델타에 이어 다섯 번째 우려 변이로 지정했습니다.

지난 2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재 오미크론 감염 환자가 발생한 국가는 발원지로 지목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해 보츠와나·홍콩·벨기에·체코·이스라엘·영국·이탈리아·네덜란드·독일·호주 등 총 11개국으로 집계됐습니다.

감염자들에게선 남아공 등 남부 아프리카를 방문한 이력이 있거나 해당 지역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발견됐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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