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기업안전 포럼' 개최…"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돕는다"

삼성화재가 오는 15일, 고객사와 보험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안전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기업안전 포럼'은 내년 1월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열립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다치거나 사망할 때 안전 조치를 소홀히 한 사업주에게 징역이나 벌금 등 강력한 형사처벌을 내리는 법입니다.

50인 이상의 기업에는 2022년 1월부터 시행되며 50인 미만의 기업에는 2024년부터 시행됩니다.

이에 삼성화재 측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전문가를 초빙, 고객사와 보험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웨비나(Web Seminar) 형태의 '기업안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화재 일반보험본부 이용환 담당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안전경영을 위해 준비해야 할 중요한 부분을 위주로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기업의 안전경영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호준 기자 / nadaho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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