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RPC운영전국협의회, 벼 수확기 대책 논의를 위한 운영위원회 개최

농협RPC운영전국협의회가 1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1년 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RPC(Rice Processing Complex)는 미곡종합처리장이란 뜻으로, 농가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미곡의 품질 향상 및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시설을 말합니다.

이날 회의는 농협RPC운영전국협의회 임원 및 운영위원 조합장, 농식품부 및 농협경제지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년산 수급 전망과 지역별 산지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수확기 쌀 수급 안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차상락 협의회장은 "올해 쌀 수급은 작황이 양호하고, 벼 재배면적도 전년보다 증가하여 평년작 이상의 생산이 예상된다" 면서, "농협은 수확기 벼를 최대한 매입하여 농가의 판매 애로를 해소하고 금년도 쌀 수급 및 가격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농협RPC와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호준 기자 / nadaho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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