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업계의 전망이 나오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일) 오후 2시 12분 기준 코오롱플라스틱은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천960원(25.89%) 오른 9천5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코오롱플라스틱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천184억 원, 105억 원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8%, 27% 오른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 전망치입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자동차와 가전 수요 호조세와 신규 고객사 발굴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판가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마진의 유럽·북미 고객사 발굴로 판매량 과 판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컴파운드 매출액은 주요 제품인 PA(폴리아미드)6, PBT(폴리부틸렌테레프탈렌) 가격 인상으로 4% 증가한 474억 원이 기대된다“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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