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시가 2021년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오는 3일과 10일 오전 10시에 온라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기념행사는 영화 속 가족의 모습을 통해 나의 가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국제정신분석가인 최명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합니다.

3일 열리는 1부에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를 통해 ‘우리는 서로 다른 차원에 살고 있을까?’라는 주제로, 10일에 열리는 2부는 영화배우 윤여정이 주연한 ‘고령화 가족’을 통해 ‘가족은 숙명일까? 만들어지는 것일까?’라는 주제로 각각 20분씩 진행됩니다.

영상 공개 이후부터 이달 말까지 시청 소감 댓글작성 이벤트와 영화 퀴즈 이벤트가 실시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유튜브에서 ‘마음 톡! 영화 talk’을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과 참여가 가능합니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불안, 우울 증상이 늘어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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