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오는 12월 5일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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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추천 안내.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
[세종=매일경제TV] 행정안전부가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숨은 자원봉사자 발굴을 위한 '2021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자 접수를 내일(10일)부터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유공자를 찾아 포상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 16회를 맞이합니다.
자원봉사대상 후보는 국민 누구나(본인 추천은 제외, 5명이상 동의)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지역별 자원봉사센터(지역번호+136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접수된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과 공개 검증, 및 공적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공적내용에 따라 최고 영예인 훈장부터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이 각각 수여됩니다.
또한 모든 수상자들의 주요 활동내용은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등재돼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모범사례로 소개됩니다.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은 역대 수상자와 그 공로를 소개하는 온라인 공간(www.ignite-vkorea.com)으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2017년부터 운영해왔습니다.
최병관 지방행정정책관은 “올해는 특히 자원봉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모아준 유공자를 중점 발굴할 예정”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하고 자발적 참여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경재 기자 / mklk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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