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의장 "미얀마 국민 반군사독재 투쟁 공감·응원"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얀마의 봄' 행사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의회가 어제(7일) 한국에 체류 중인 미얀마 유학생들과 함께 '미얀마의 봄' 행사를 갖고 미얀마 군부의 폭력 사태 중단과 민주주의를 촉구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기원하는 내용의 선언문 낭독과 재한 미얀마 유학생들의 공연, 간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장현국 의장은 미얀마 유학생연합회 대표단 10명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미얀마) 국민들의 반 군사독재 투쟁에 공감과 응원을 전한다"며 "경기도의회는 미얀마 학생들과 지속해서 교류하며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진망 파잉 재한 미얀마 유학생연합회 대표는 "미얀마가 헌정 질서를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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