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생쇼 강진수 앵커의 생생 한마디'

간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7%를 웃돌면서 미국 시장이 크게 휘청였습니다.
전일 미 연준의 발표에 안정을 찾나 싶었지만, 시장은 한숨을 고른 후 본때를 보여준 듯 합니다.
글로벌 각국의 금리 인상 시점이 앞당겨질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특히 성장주의 타격이 컸습니다.
구체적인 정책을 요구하는 시장과 연준의 싸움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금리 상승이 모든 것을 집어 삼킨 가운데 국내 시장 역시 그 흐름 이어 받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 지수 장 초반의 낙폭을 일부 만회하긴 했지만 여전히 1% 가까운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반면에 코스닥이 상대적인 우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형 바이오주와 희토류, 가상 화폐 중심의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금리 이슈가 다시 시장에 재연되면서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나타나고 있고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매도 규모를 늘리고 있습니다.
오늘밤 미국 선물 옵션동시 만기일이 지나고 또 단기에 가파르게 오른 금리 상승의 속도가 둔화된다면
시장이 다시 차분해 질 수 있을지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생쇼의 생생 한마디로
정석일 매니저 "박스권 시장, 매매는 계속 되어야한다."
박수범 매니저 "미국보다 강한 한국시장 디커플링을 생각해야할때"
박준남 매니저 "미국 시장 IPO 수혜주를 찾아라 "
김동호 매니저 "금리상승 수혜주 가치주 관심 "
이렇게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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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TV <생생한 주식쇼 생쇼>는 월~금요일 낮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생방송으로 공개됩니다.
또한 홈페이지(mbnmoney.mbn.co.kr)와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