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젝트 '임팩트업' 참가기업 모집


교보생명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재단법인 홍합밸리와 함께 '2021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이하 임팩트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임팩트업은 아동·청소년 등 미래세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모집대상은 유엔(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ICT로 이행하고 아동·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입니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4월 11일까지 '홍합밸리 엑셀러레이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서면평가, 대면평가 등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1년 동안 법무·투자·IR·마케팅 등 멘토링 프로그램과 그로스해킹·사회적자본·사업계획서 작성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와 더불어 코워킹스페이스를 지원하고 중간평가·데모데이 등을 통해 소셜벤처·사회적기업·엔젤투자자 등에게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교보생명은 "임팩트업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임팩트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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