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통 대기업들의 헬스앤뷰티(H&B) 매장이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롯데쇼핑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올리브영(CJ올리브영), 랄라블라(GS리테일), 롭스(롯데쇼핑) 등 3개 브랜드의 H&B 매장 숫자는 지난해 말 1천484개로 전년 말보다 31개 줄었습니다.
3사 H&B 매장은 2016년 말 1천14개에서 2017년 말 1천358개, 2018년 말 1천488개, 2019년 말 1천515개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온라인 소비가 늘며 올리브영의 경우 지난해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62%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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