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4명 늘어 누적 7만 72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도 소폭 감소하면서 사흘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작해 두 달째 지속 중인 이번 유행은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세로 돌아선 양상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96명, 해외유입이 28명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1명, 경기 162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317명입니다.

이 밖에 부산 40명, 광주 30명, 충북 18명, 경북·경남 각 16명, 충남 12명, 대구·강원 각 11명 등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79명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1천195명입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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