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더 뉴 코나' 2.0 가솔린 엔진 모델 판매를 시작합니다.

더 뉴 코나는 지난해 10월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1.6 하이브리드 모델, N 라인아 출시됐으며, 이번에 2.0 가솔린 모델이 추가됐습니다.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2.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탑재했습니다.

가격은 스마트 1천962만 원이 모던 2천175만 원, 인스퍼레이션 2천648만원입니다.

이는 기존 1.6 가솔린 터보 모델 대비 약 70만 원가량 저렴한 금액입니다.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은 저공해자동차 제3종으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해 공영주차장 요금 50%(수도권 기준)과 전국 14개 공항주차장 요금 20% 감면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존 북미에서만 선보였던 코나 2.0 가솔린 모델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