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시책 72건 등 공약사업 39건 본격 추진

[가평=매일경제TV] 경기 가평군은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건설을 위해 군수 주재로 2021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추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군은 올해 자라섬 전국 UCC공모전 등 특수시책 72건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 공약사업 39건, 가평군 거리축제 등 신규사업 15건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올해 민선 7기 주요사업의 안정적 마무리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시대 특성을 반영한 ‘가평의 미래’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군은 가평사랑상품권을 142억원 규모로 확대, 10% 특별할인을 연중 실시하고 상반기 준공예정인 창업경제도시를 지역상권 거점으로 활용해 경제 중심지로 탈바꿈 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사업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성장환경을 만들기로 했으며 보건·복지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소외되는 사업이 없도록 사회안전망을 확충할 방침입니다.

특히 인재육성재단을 빠르면 하반기 출범해 장학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평생학습관을 통한 미래교육 공간과 시스템이 갖춰질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문화가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된 만큼 문화예술 온라인 플랫폼 운영, 주민창작예술지원, 문화도시 선정, 음악관련 콘텐츠를 연중 제공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인식률도 함께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30년이 지난 군청사가 10년 후 건물 노후화와 사무공간 부족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매년 일정자금을 적립, 총 800억 정도의 재원을 마련해 미래세대의 부담을 완화할 방침입니다.

[정대전 기자/mkjd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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