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쎄트렉아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분 인수 소식에 강세

한화그룹의 항공·방산 부문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공위성 전문 기업 쎄트렉아이의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쎄트렉아이가 급등했습니다.

오늘(13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쎄트렉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3천850원(9.34%) 상승한 4만5천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공시를 통해 쎄트렉아이 발행주식의 20% 수준(약 590억 원)을 신주 인수하고 전환사채(500억 원) 취득을 통해 최종적으로 약 30% 지분을 확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쎄트렉아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 우리별 1호를 개발한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 인력들이 1999년 설립한 위성 전문기업으로, 현재 위성본체, 지상시스템, 전자광학 탑재체 등 위성 핵심 구성품의 개발·제조가 가능한 국내 유일 업체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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