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차 7종 중 GV80, 실내공기 중 두통·눈 따가움 유발 성분 검출

지난해 국내 신차 가운데 제네시스 GV80에서 두통이나 눈 따가움 등을 유발할 수 있는 톨루엔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V80의 톨루엔 농도는 신차 7개 차종 가운데 유일하게 권고 기준을 초과했습니다.
톨루엔은 주로 자동차 내부에 사용된 마감재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입니다.
국토부는 추가 시험에선 권고기준을 충족했지만 제작사에 동일한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정조치를 권고하고, 사후조사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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